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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안과는

by smartlife-journal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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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Ophthalmology)는 눈과 관련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학 분야로, 시력 문제, 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안구 감염, 안과적 외상, 시신경 질환, 굴절 이상(근시, 원시, 난시, 노안), 안검질환(눈꺼풀 이상), 사시 및 복시, 각막질환, 황반변성 등 다양한 눈 관련 질환을 다룬다. 눈은 빛을 감지하고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복잡한 기관으로, 망막, 각막, 수정체, 시신경, 황반 등의 구조가 정밀하게 협력하여 정상적인 시력을 유지하며, 작은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시력 저하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안과에서 다루는 질환은 크게 굴절 이상 및 시력교정, 수정체 질환(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시신경 질환, 각막질환, 안구건조증 및 눈물샘 이상, 사시 및 복시, 안구 외상 및 감염성 질환, 안검 및 눈꺼풀 질환으로 나뉜다. 굴절 이상으로는 근시, 원시, 난시, 노안이 있으며, 근시는 먼 곳이 흐리게 보이며 안구 길이가 길거나 각막이 지나치게 굴절되어 발생하고, 원시는 가까운 곳이 흐리게 보이며 안구 길이가 짧아 초점이 망막 뒤에 맺혀 생긴다. 난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비대칭적 굴절로 인해 사물이 왜곡되거나 흐려 보이며,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여 근거리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현상이다. 치료법으로는 안경과 콘택트렌즈 외에도 라식(LASIK), 라섹(LASEK), 스마일(SMILE) 시력교정술, 안내렌즈삽입술(ICL)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노안 교정을 위한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수정체 질환 중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빛 번짐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노화, 외상, 당뇨, 유전적 요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며, 초기에는 항산화제 복용 및 자외선 차단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백내장 수술을 통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단초점 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으로, 진행될수록 중심 시야까지 영향을 미쳐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며, 치료법으로는 안압을 낮추는 안약(베타 차단제, 프로스타글란딘 계열), 레이저 치료(SLT, ALT), 녹내장 필터링 수술(섬유주절제술), 최소침습녹내장수술(MIGS) 등이 있다. 망막질환에는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망막박리 등이 있으며,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 혈관이 손상되어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치료법으로는 혈당 조절, 레이저 광응고술(PRP), 항VEGF 주사가 사용되며,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변성되면서 시력 저하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노화와 유전적 요인이 주요 원인이며, 치료법으로는 항VEGF 주사(루센티스, 아이야), 광역학 치료(PDT)가 있다. 망막박리는 망막이 안구에서 떨어지는 응급 질환으로, 치료법으로는 공기 주입술, 레이저 봉합술, 유리체 절제술 등이 있다. 시신경 질환으로는 시신경염과 허혈성 시신경병증이 있으며, 시신경염은 염증으로 인해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으로 다발성 경화증과 연관될 수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스테로이드 치료, 면역억제제가 사용되며, 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은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발생하며, 치료법으로는 혈압 조절, 혈관 확장제가 있다. 각막질환에는 각막염과 각막이상증이 있으며, 각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치료법으로는 원인에 따라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치료가 적용되고, 심한 경우 각막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각막이상증 중 각막확장증(Keratoconus)은 각막이 점점 얇아지면서 원추형으로 변형되는 질환으로, 치료법으로는 교차결합술(Cross-linking), 하드렌즈 착용, 심한 경우 각막이식이 시행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부족이나 눈물막 불안정으로 인해 발생하며,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환경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인공눈물, 오메가-3 섭취, 안구건조증 IPL 치료, 마이봄샘 기능장애 치료(리피플로우)가 있다. 사시는 두 눈이 정렬되지 않아 한쪽 눈이 다른 방향을 보는 질환으로, 원인은 선천적 또는 신경학적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법으로는 프리즘 안경, 사시 교정 수술이 시행된다. 안구 외상 및 감염성 질환으로는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막 찰과상, 안와 골절 등이 있으며, 세균 감염으로 인한 세균성 결막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결막염(유행성 각결막염)이 포함되며, 치료법으로는 항생제 점안제, 항바이러스제, 수술적 복원이 포함된다. 안검 및 눈꺼풀 질환에는 눈꺼풀 염증인 안검염과 노화 또는 신경 손상으로 발생하는 눈꺼풀 처짐이 있으며, 안검염은 눈꺼풀에 염증이 발생하여 가려움과 이물감이 동반되며 치료법으로는 항생제 연고, 온찜질이 사용되고, 눈꺼풀 처짐(Ptosis)은 노화나 선천적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치료법으로는 눈꺼풀 거상술이 시행된다. 최근 안과 치료는 레이저 기술, 인공수정체, 유전자 치료, 안구 이식 연구, 인공지능(AI) 기반 안과 영상 분석 등 최신 의료 기술과 결합되면서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3D 수술 네비게이션, 맞춤형 시력교정술, 인공지능 안과진단 시스템 등이 도입되면서 정밀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AI 기반 진단 기술, 유전자 치료, 맞춤형 레이저 수술, 인공망막 이식, 줄기세포 치료, 스마트 콘택트렌즈 개발 등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래에는 인공안구 및 시각 보철 기술이 실명 치료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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